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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끼/경제기초

[경제한끼]화폐란

by 잡학셰프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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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우리는 밥을 먹거나, 물건을 살 때, 장은 종이나 쇠붙이를 준다.

이를 우리는 돈이라고 부르는 화폐를 이용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경제시대에서 돈은 필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작은 종이쪼가리와 쇠붙이 따위가 우리의 삶, 더 나아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한 입 해보고자 한다. 

 

 


 

 

화폐 :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어 지불 기능을 가진 교환 수단을 말한다. 
물물교환 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그 대신에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진 것으로 간주되는 물품으로, 후술하겠지만 이는 그 물품의 실체 가치와는 무관하다. 부의 가치를 측정하는 단위이자 그 가치를 비축할 수 있는 수단이다.
* 출처 : 나무위키

 

 

인류 초기 역사에서는 화폐가 필요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자급자족을 했기 때문에 교역이 필요 없었다.

사람들은 배불리 먹는 것에 행복을 느껴서 다른 사람들로 부터 무언가를 얻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기본 생존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더 좋고 안락한 삶을 꿈꾸게 되었다.

곡물이 있는 사람은 고기를 원했고, 고기를 가지고 있으면 곡물을 원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교환이라는 방법을 택했고 이 후로 상호 교역이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활발한 교환을 이루어나갔다.

활발한 교역은 더욱 복잡해졌으며, 어떤 도구를 통해 더욱 쉽게 교환을 할 수 있을거라고 만든것이 바로 "화폐"이다.

 

약 500년전 '얍' 섬에서 사용되던 화폐

화폐는 거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공통된 약속으로 상품교환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도구일 따름이다.
화폐는 무역이라는 메커니즘을 움직이는 톱니바퀴가 아니라 톱니바퀴가 자유자재로 매끄럽게 돌아가게 하는 일종의 윤활유라 할 수 있다.
-데이비드 흄 < 화폐론 中 > -

 

 

현대사회에서 화폐는 인류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스스로 화폐를 만드는 것이 아닌, 각자 자신의 분야에 전념하고, 그것을 통해 대가로 화폐를 받고 필요한 것을 교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상징하기 때문에 재료가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화폐가 되기위한 조건에는 4개의 특징이 있다.

 

1. 교환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직접 교환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가 편리해야 한다. 위에 보이는 사진에 보이는 큰 돌이 지금까지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면 먼 거리를 이용하느라 지쳤을것이고, 번번이 운송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2. 가치를 측정할 수 있어야한다.

과거에는 중량보다는 수량을 단위로 삼는 것이 편리했으며,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중량도단위로 측정을 했다. 현대에는 숫자를 찍으면 그 숫자가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다.

 

3. 가치를 보전하고 부를 축적하는데 유리해야 한다.

 만약 생화를 화폐로 삼았다면 시들기전에 사용을 했어야 했으며, 시간이 돈이라는 말이 현실이 됐을 것이다.

 

4. 유통이 가능해야 한다.

 화폐는 상품 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화폐가 유통되는 상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한 가지는 "얍"에서 사용된 거석을 화폐로 받아들였던 것처럼 모두가 화폐로 받아들인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모든 사람이 거래의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그것의 실용가치가 인정받았을 때 이다.

과거 "동"이라는 광물이 화폐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을 이용한 가치이다.

 


 

 

아이작 뉴턴

 

만유인력법칙으로 유명한 아이작 뉴턴은 1699년 영국 조폐국장 자리를 맡았다.
임기 중에 금속 비율 등을 바꾸어 화폐를 개혁하기도 했으며, 특히 동전의 테두리를 깎아 팔아서 동전을 하나 더 만드는 위법 행위를 막기 위해 동전에 톱니를 만들어 넣어 현대 동전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도 아이작 뉴턴의 업적이다.

 

 

1717년 금만이 화폐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공표하였는데, 이가 바로 금본위제의 시작이었다.

1816년 영국 의회가 '금본위제 '를 통과시키면서 최초로 국가의 법정화폐로 금이 인정 받았다.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 국가에 수출을 하였고, 다른 나라들은 영국에 원재료를 수출하였다.

이로 인해 다른 나라들도 자신의 나라의 환율이 손해보지 않기 위해 금본위제를 도입하였고, 이 시기에 영국의 파운드는

기축 통화라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미국은 "금환본위제"를 만들어는데, 이는 금과 달러를 연계시켜 기축통화로 달러를 사용하게 하는게 목적이었다. 결국 이 제도는 금 1온스당 35달러를 고정으로 하여 바꿔주는 형태였다. 

 

이 후 미국은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였고 금은 늘어나지 않는데에 반해 달러를 계속 찍어내자

몇몇 나라들은 달러를 바꿔줄 만한 금이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달러를 돌려줄테니 금을 바꿔 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당시 미국 대통령 닉슨은 금본위제를 포기하였다. 이를 닉슨쇼크라고 부르고 있다.

당시 닉슨 쇼크 이후 금 1온스는 35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금본위제가 폐지 되면서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만 남게 되었고, 채권은 결국 그 정부에 대한 믿음 이라는 존재 밖에 안남은 것이다. 현대 금융 시스템의 인플레이션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게 바로 신용화폐의 시작이다.

 


 

현대경제는 신용이라는 화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용화폐는 부채와 함께 생겨나는 것인데 더 이상 화폐의 가치는 실 물 자산에 뒷받침되지 못했다.

대신 화폐를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정부가 화폐의 가치를 보증했다. 정부의 신용이 곧 정부화폐의 값을 결정했다.

 

화폐는 상품의 교환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단이고, 신용을 만들어 통화량이 증가하고, 이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물가가 오르게 되는 것이다.

 

 

 

 

[경제한끼]경제란?

우리는 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냥 돈 많이 벌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이다. 좁게 보면 그렇다. 누구보다 돈이 많다면 그저 많이 벌고 많이 쓰

jab3gi.tistory.com

 


 

 

Money is debt and debt is money.
돈은 빚이며 빚은 돈이다.

 

 

세계 통화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달러는 미국 정부가 빚을 지면서 생기며, 따라서 모든 빚을 갚는다고 가정하면 돈은 단 한푼도 돌지 않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현대의 화폐를 발행한 주체가 빚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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